겨자씨교회

목사와 사모: 지관해, 김영란 (Rev. Dr. Kwan-Hae Chi & Mrs. Young Ran Chi)
주  일  예  배
: 주일 오전 11시
예  배  장  소
: HSD 채플
10795 Rogers Bridge Rd., Johns Creek, GA 30097
(470) 399-9474, hsdspirit@gmail.com

선교 방향:

겨자씨 교회는 House of Self Discovery (HSD 목회상담과 피정의 집) 의
선교 비전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룬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영원한 본향을 향한 순례의 길을 함께 가는 가운데
HSD 가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기도하며 후원합니다.

신학:

겨자씨 교회는..
더불어 함께, 따로 또 같이 존재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안에서
독립된 인격과 온전한 하나 됨의 조화를 이루며
직분, 제도, 조직, 전통, 교리.. 를 뛰어넘는 참 나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복음적이고 생명적인 신앙과
충분히 학문적인 신학과
자기다운 정체성의 조화로운 균형 가운데*
율법주의, 배타주의, 문자주의, 형식주의,
물신주의, 근본주의, 극단주의, 감각주의,
관념주의, 표피주의, 인본주의, 맹신주의,
기복주의.. 를 경계하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예술, 인문, 종교, 철학, 과학, 영성, 심리.. 등 여러 영역들을
복음의 빛 안에서 바라보고 연결하는 가운데
진리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합니다.

성장주의를 경계하고 가까운 관계들
(자신과의 관계, 가족 관계, 공동체/이웃/세상과의 관계…) 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의 복음을 누리고 전하고 이어가는 가운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선교의 열매들을 맺으며 살아갑니다.

모토 (Motto) :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21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 – 


사명 
(Mission) :

1) 성도 되기: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2) 교회 되기: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3) 이웃 되기: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실천 강령:

겨자씨 사람들은..
매 주일 예배와 성만찬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나 아닌) ‘나’의 소멸과,
더불어 함께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참) 나의 부활과,
궁극적 화해를 향한 하나님의 초대에
신령과 진정으로 응답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자기의 노력과 하나님의 도움이 만나는 곳에서 나타나는
줄탁동시의 은혜를 힘 입어 진정한 거듭남과 성화의 길을 갑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거룩한 독서를 하고,
말씀을 삶 속에서 적용하고 실천하며,
토요일에는 피정의 시간을 가지며,
대강절에는 아기 예수께서 내 마음의 구유에 태어나는
성탄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사순절에는 주님을 따라 광야로 나아가
필요한 영역들에서 금식을 실천하며 마음을 모아 기도에 집중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마귀의 유혹을 알아차리고 분별하고 물리칩니다.

순리를 따라 살고,
때를 따라 아름답게 살고,
현실을 직시하되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여유보다 여백으로 부요하며, 
절제하되 억압으로부터 자유하며,
소명 안에서 꿈 꾸며 살고,
꾸준히 노력하며 살고,
억지로 꾸미거나 조작하지 않으며 살고,
믿고 맡기고 흘러가며 살고, 
악의를 품지 않고,
탐욕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고,
왜곡하지 않고,
의존하지 않고,
의존하게 하지 않고,
취약한 부분을 회피하거나 덮거나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며,
이루고자 하시는 뜻을 헤아리는 가운데
고칠 수 없는 부분들을 평온하게  받아들이고,
고칠 수 있는 것들을 용기있게 고치고,
고칠 수 없는 것들과 고칠 수 있는 것들을 지혜롭게 분별하고**

나의 진정한 소원과 선택과 결정에 따라 살고
선택과 결정에 대하여 책임을 지며,
“예”  할 것에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에 “아니요” 하고,
경계를 바르게 설정하여 지키고 존중하며 살고,
시대와 문화의 흐름 속에서 괜찮다 여겨지는 어리석고 부끄러운 일들을
생각 없이 따라가거나, 묻어가거나, 타협하지 않고,
인간을 파괴하는 저속하고 해로운 “즐거움”을 끊어내고,
성화를 방해하는 낮은 수준의 무의미한 ‘즐거움’을 절제하거나 내려 놓고,
성화를 도와주는 유익하고 뜻 깊은 즐거움을 풍성하게 누리고,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 영적, 관계적 영역들의 조화로운 건강을
잘 돌보고 관찰하며 살고..

수치심과 무치심으로부터 자유한
궁극적 수치감 (the Ultimate Sense of Shame)***  으로 늘 깨어 살아가는 가운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지극히 참되고 거룩하고 영원한 사랑, 기쁨, 지혜, 청정, 평안, 고요를
더불어 함께 이루고 누리고 나누며 살아갑니다.

성도 되기 :

성도가 된다는 것은
사망에 이르렀던 사람이
치유 복음의 열매요, 산 증인으로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그 모든 험란한 세월과  광야의 메마름과
고난과 연약함과 절망과 아픔.. 을 거름 삼아
어둡고 혼탁한 시대와 문화 속에서 빛을 발하는,
제자의 도를 이룬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되었음을 뜻합니다.

성도가 된다는 것은 괴롭던 사람이
고통의 원인이 되는 (나 아닌) ‘나’의 실상에 눈 뜨고,
‘나’로 부터 해방되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나를 발견하고,
참 나로 거듭나 은혜의 양육하심 가운데 지속적으로 자라나
하나님이 그 형상대로 지으신 참 나를
회복하게 되었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성도의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오늘,
겨자씨 교우들은 아래의 네 가지 내용들에 대한
선택적이고 자원적인 참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 (요한 17:21) 가 그 삶과 인격 안에 온전히 실현된
성도 (ἅγιος,  하기오스 saint ) 로 자라나기를 꿈꿉니다:

(1) 3년 싸이클의 거룩한 독서 참여;

(2) 겨자씨 주일 공동체 예배 및 묵상한 말씀과 삶의 나눔의 참여; 

(3) HSD 목회상담과 피정의 집 (House of self Discovery, 사역파트너) 를 통하여
     개설되는 자기 발견 및 치유, 회복, 성화 관련 과정들에 대한 참여;

(4) 자신과의 관계, 가족들과의 관계, 교우/공동체와의 관계,
     이웃/세상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 들 속에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나타나는 성화, 회복, 치유의 열매 맺기 참여; 


교회 되기
:

성도 두세 사람이 함께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됩니다.


이웃 되기
: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되면 
이웃되기가 지금 여기에서 실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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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ts  from  Dr. Chi

구정물 대충 가라앉힐 생각들 말고
구정물이 맑은 샘물이 되어 내면에서 늘 솟아오르기까지 
주님과 더불어 매일 삶 속에서 
꾸준한 기도와 성화의 삶을 살아갑시다
구정물 줄줄 흐르는 것을 천국에 갔다 놔 봐야
천국을 알지 못합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 기도는 예수님께서 죄된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아버지께 간구하신 거룩한 중보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도를 거절하시는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기도는 이미 응답된 기도이고,
저와 여러분이 바로 이 기도의 응답입니다.
기도하신 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 안에 계십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그리스도 안에서 다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모든 죄와 부끄러움을 씻어주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유리되었던 나 자신과의 관계가 다 회복되었습니다
이 복된 소식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그 어떤 상황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 안에 있습니다 ..

아무리 작아도
생명이 있는 것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__________

*     복음교회표어
**   Serenity Prayer
*** Chi, Kwan-Hae, Restoring the Ultimate Sense of Shame:
A Pastoral Theology of Shameability (Disser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