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소그룹

교육 안내 / 9-3기 (소그룹)

주        제: 의존으로부터의 자유
(Freedom from Dysfunctional Dependencies)

개        강: 2024년 7월 예정

내        용:

의존에 대한 이해,
의존의 다양한 형태들,
의존하는 사람의 특징,
분리의 중요성,
자기 발견의 중요성,
대상 관계 이해,
감정 이해 – 분노, 수치심, 불안, 두려움
인지 이해 – 왜곡으로부터의 자유,
의존으로부터의 자유,
목자의 돌봄과 영적 동행..

교  육  비:

월 100 달라 기준으로 형편에 따라 자원적으로 참여합니다

문       의:
김영란 총무 (404-971-3572)

HSD 교육 내용들:

피정 교육
경청 (Listening)
애착 (Attachment)
의존/동반의존 (Dependency & Co-Dependency)
나르시시즘 이해 (Narcissism)
분노 이해 (Anger)
수치심에 대하여 (Shame)
희망에 대하여 (Hope)
우울증 이해 (Understanding Depression)
건강한 부모 되기 (Parenting)
자기의 발견과 치유 (Self Discovery & Healing)
가족시스템 이해(Family System)
정신건강과 영성 (Mental Health & Spirituality)
발달과정 이해 (Human Development)
대상 관계 이해 (Object Relations) 외..

추천의 말씀 및 교육생 후기

인간의 문제는 본질적으로 죄의 문제이고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그런데 이 복음이 실제 개개인 성도들의 삶 속에 젖어들게 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특별히 복음이 연약한 영혼에 스며들게 하는 한 방식으로 기독교적 상담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교에 다닐 때 소설에 탐닉했는데 실제 목회 현장에서 성도님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상담하면서 느끼는 것은 소설가적 상상력으로도 결코 쓸 수 없는 삶의 진한 아픔들이 있다는 것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 많은 교회 안 팎의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무너지고 있고, 낮은 자존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상처, 현재의 냉혹함,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많은 영혼들이 표류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위로하고자 설교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성도들께서 자아를 발견하고 내적 치유를 받는 일에 있어서 집중적으로 제가 한 영혼을 섬기고 전문적인 소견을 통해서 돕는 일에는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러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HSD 상담 과정에 저희교회 교역자들이 모두 가셔서 교육받으실 수 있도록 했고, 교회의 리더들과 상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가셔서 교육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지역의 교회들이 HSD 와 더욱 원활한 협력을 해가기 원하고 교회 안팎의 많은 이민자들이 HSD 사역을 통하여 위로를 얻을 뿐만 아니라 새 힘을 얻어서 능동적으로 진취적인 그리스도의 군사로 견고하게 세워지는 열매들이 HSD 사역을 통해 풍성하게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또한 기도하고자 합니다. (섬기는 교회, 안선홍목사)

약 4개월 전, 제가 이 공부를 시작할 때의 제 모습을 생각해 보니 참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성큼 자랐어요. 교회 안에서는 말씀과 찬양을 통해서 신앙이 자라고 있지만 내면 깊은 곳의 아픔과 상처들을 말씀으로 다 치유 받기에는 많이 부족한데 지관해목사님을 통해서 제 어린 날의 그 아픔들, 부모님께 받았던 상처들, 그리고 살아오면서 갖게 된 미운 감정…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경청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우리가 모두 귀는 갖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는 경청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16주 동안 배우면서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외적인 아름다움을 위해서 비싼 화장품을 쓰고, 비싼 가방들 들고다니지만 우리의 내면은 얼마나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지요? 내면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HSD 와 많은 분들이 인연이 되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이 길목에서 배우고, 또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OOO 집사)

저는 16주 동안 진행된 경청 코스를 끝냈고요. 지금은 두번째 코스인 “잃어버린 참 된 나를 찾아서” 를 듣고 있습니다. 저는 성도로서, 그리고 교회의 집사로서, 그리고 직업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가족 안에서도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어떤 면에서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하나님의 형상 회복, 그리고 자기 자신의 회복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인해 우울, 분노, 불만, 두려움… 에 지배받으며 살고 있고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점차 나이가 들어가는 시점에서 자신을 성찰하여 인생의 방향을 잘 추스리고 싶었고 사역과 직업 그리고 기타 관계들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돕고 싶어서 입니다. HSD 상담 클래스를 통해서 성경의 어떤 인물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각을 갖게 되어서 성경을 읽는 새로운 즐거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서로의 sharing 을 통해서, 경청과 공감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격려와 치유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봉합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때로 수술을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 남편을 둔 우물가의 여인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그녀를 그냥 구원해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깊은 내면의 아픔과 갈등을 드러나게 하시고 영적인 갈증을 드러나게 하시므로 깊은 대화 속에서 여인을 치유해 주셨고 그 여인은 예수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증인된 삶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사람들을 피해서 대낮에 물을 길러 왔던 그 여인이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그 군중 속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뛰어 들어가는 모습을 통하여 예수님의 상담에 담겨 있는 영혼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상담이라는 틀을 통해서 상처와 아픔을 드러내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여러분도 누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OOO 집사)

저는 평소에 인간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담임 목사님의 권유로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길거리를 걷다 보면 한 집 건너 다방 간판이 눈에 띄었었지요. 그 때는 다방이 그렇게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우울증’이 한 집 걸러 있다시피 한 것 같습니다.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저는 처음에는 우리 가족을 돌볼] 생각하며 교육에 임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교육을 받다가 제 모습이 먼저 보이더라고요. 그냥 막연하게 성품적으로 연약한 것이라고 여겼던 제 안의 죄성이 지목사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내 안의 죄가 어떤 죄들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죄들을 이제 하나님 앞에 고백하면서 성화되어 가는 체험을 하게됩니다. 물론 평생동안 해야될 일이기는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제 아내와 가족들을 바라보는 시선의 폭이 넓어지더라고요. 이 전에는 아내와 어떤 사건을 놓고 대화를 할 때 잘잘못을 따지는 경우가 많았아요. 그런데 요즘 부부 대화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내도 같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아내는 오전 반, 저는 오후 반) 저희가 정말 꿈꾸던 대화의 부부로 바뀌었어요. 요즘은 서로에게 귀를 기울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함께 야간 드라이브도 가고… 느즈믹히 새로운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만일 부부관계가 회복되기를 원하시면 상담교육 한 번 받아보세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OOO 집사)

“잃어버린 참 된 나를 찾아서” 과정을 통하여 어떤때는 내가 부모한테 받은 영향들 그리고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준 영향들을 기억하면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부모에 얼마나 전적으로 영향을 받고 또 우리 자식들에게 그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생각할때 무서운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이제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보니 어떤 책 제목처럼 “그때 이것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다.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너무나 무지했고 얼마나 나 중심이었던가를 깨달으면서 많이 가슴 아파했다….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얼마나 내가 조정과 통제를 하려고 했으며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진정 그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행복을 느끼는 가를 무시했던 것들이 무척이나 마음이 아프고 후회가 된다. 그야말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허상” 이었다. 부모가 아이들을 위한다는 착각으로 어리고 반항할 힘조차 없었을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 가한 일종의 학대임을 인정하고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 세상에서 성취하고 남들의 인정을 추구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고통 받았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다. 지난주간에 나누었던 “어린시절의 억압된 감정은 타인에 대한 경멸로 이어진다” 에서 배운것처럼 타인에 대한 경멸이 전혀 없었던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예수님의 마음에 항상 평안함과 자유함이 있었음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우리 부모님과 나 그리고 와이프 모든 사람들은 완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무덤에서 살고 있었던 귀신들린 자의 요소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 모두가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귀신이 모두 몸 밖에서 나간후 인생이 해결이 되었다.  우리에 안에 있는 분노, 미움, 자기비하, 남에 대한 경멸… 등 우리를 파괴시키는 악한 영들을 예수님 앞에 내어 놓고 해결하는 방법이 유일한 해답이 됨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들이었다.  (OOO집사)